[일요신문]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새로이 울산출장소(소장 송유택)를 설치하고 지난 17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울산출장소 설치는 운항관리업무 인수에 따른 조직 재설계 용역 결과에 따른 것으로 검사원이 상주해 검사업무를 처리하는 독립 운영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업무 효율성과 고객 편의성이 개선되고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조체제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출장소는 울산광역시, 경남 양산시․부산 기장군 일원을 관할 구역으로 하며 지역 내 약 1700여척의 선박검사 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공단은 울산출장소와 함께 서울출장소도 오는 9월 중 설치 운영할 계획으로 서울출장소는 주로 수도권 및 한강 수계 내수면 지역의 수상레저기구검사를 담당할 예정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