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돌아온 황금복 캡쳐
18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 51회에서는 차미연(이혜숙)이 백리향(심혜진), 서인우(김진우)와 한 자리에서 만났다.
차미연은 서인우에게 “황금복 애인 맞냐? 애인 관리 좀 잘하라”고 다그쳤다. 미연은 금복이 자신의 아들과 결혼을 하려는 것에 화가 난 것. 이에 서인우는 “금복이랑 10년간 결혼을 전제로 사귄사이는 맞다”라며 과거형으로 말했다. 미연이 “그럼 지금은 아니라는 거냐”고 캐묻자, 인우는 “그것까지 말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선을 그었다.
인우는 백리향에게 “그런데 당신은 왜 여기에서 이러고 있냐”며 백리향과 미연의 관리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때마침 등장한 인우의 엄마 오말자(김나운)은 “잘 만났다”면서 “당신이 뭔데 우리 아들한테 이러냐”며 난동을 피웠다.
오말자 역시 미연에게 “백리향이 누군지 아냐. 얘가 당신이 며느리 삼고 싶어하는 백예령(이엘리야)의..”라며 리향의 정체를 폭로하려 했다. 이에 리향은 말자를 말리며 말문을 막았다.
‘돌아온 황금복’은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20분에 방송된다.
김지나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