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 서초구.
[일요신문]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서초25시센터(CCTV통합관제센터)를 활용해 매월 둘째 주 목요일 관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CCTV 어린이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재운영 한다고 19일 밝혔다
CCTV 어린이안전체험 프로그램은 실제 위급상황 재연 및 CCTV 비상벨을 눌러 도움을 요청하는 체험으로 어떻게 안전을 지켜야 하는지 배울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학부모에게도 우리 아이 등하굣길이 얼마나 안전한지를 직접 CCTV관제 모니터링으로 체험할 수 있게 `우리아이 등하굣길 관제체험`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 불안했던 학부모들의 마음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지난 200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CCTV통합관제센터(서초25시센터) 구축을 통해 범죄예방, 공원관리, 주정차단속, 재난재해 등으로 설치된 CCTV 912대를 통합운영하고 있으며 경찰관과 관제요원이 24시간 상주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등하굣길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방범, 스쿨존, 어린이보호지역 등 통학로에 설치 운영 중인 CCTV통합관제 모니터링을 강화했으며 예상치 못한 사건사고를 대비해 CCTV비상벨 401개소에 대해 매월 주기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믿음 주는 안전도시 서초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