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메밀꽃 군락지 조성을 위해 지난 18일 평화습지원 인근 5만㎡에 파종을 마쳤다. 오는 9월말에서 10월에 개화하면 메밀꽃이 장관을 연출할 전망이다.
관계자는 “앞으로 임진강 평화습지원은 봄, 여름, 가을에는 꽃과 다양한 생태자원을 보고 겨울에는 겨울 철새를 보는 사계절 관광명소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내년에 7~8월 개화하는 해바라기 단지를 3만㎡ 규모로, 9월 말~10월에 개화하는 메밀꽃 단지를 3만㎡ 규모로 각각 조성해 연중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