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해결하기 어려운 주름을 리프팅으로 해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관자리프팅이 각광받고 있는 추세다. 관자리프팅은 늘어진 피부를 제거하는데 실을 사용하지 않아 이물감이 느껴지지 않는 리프팅으로서 최소한의 절개를 통해 늘어진 피부와 주름을 해결할 수 있다.
머리 속 헤어라인(관자부위)을 최소한으로 절개해 늘어진 근막층을 당겨 처진 볼을 올린 뒤 고정을 하는 방법으로 고정 후에는 늘어진 피부를 제거해 주름을 해결할 수 있다. 주로 목주름이 심한 경우, 노화로 볼 살이 처지는 경우, 팔자 부위가 푹 꺼져 보이는 경우에 시행되며 특히 피부의 처짐을 걱정하는 30~40대에게 적합하다.
관자리프팅은 최소 절개창을 통해 SMAS(표층 근건막계) 거상과 유지인대를 박리해 최대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붓기가 적고 회복이 빨라 당일 상담부터 수술, 퇴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3~4일 정도면 일상생활이 가능해 불편함을 덜어주기도 한다.
로드성형외과(전 아이리스성형외과) 김기선 원장은 “관자리프팅은 수술자국이 거의 없는 수술로 수술 후 한 달 정도면 수술자국 주변으로 머리털, 솜털이 나오기 때문에 흉터에 대해서는 거의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티 나지 않는 리프팅을 원한다면 관자리프팅이 적합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