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포시.
[일요신문]김포시는 21일 고용과 복지상담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김포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김포고용센터(김포시 김포한강4로 125)내에 있으며 실업급여, 취업, 직업훈련 등 고용서비스와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 복지서비스를 한번에 받을 수 있다.
이는 유영록 김포시장의 민선6기 공약사항이며 정부3.0 사업의 대표적인 모델이다. 행정수요, 고용센터공간, 고용과 복지의 연계 정도, 지자체 의지 등을 종합 평가해 지난 3월 정부(고용노동부, 행정자치부) 합동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사업이다.
또한 센터 내에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설치돼 경력단절여성에게 집단 상담 및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저신용자에 대한 사업운영 자금 대출 서비스를 위한 미소금융창구,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적응을 위한 하나센터가 입주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민원인들이 고용과 복지를 관련분야마다 여러 기관을 각각 방문하는 불편을 겪었으나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로 시간과 비용 절감돼 양질의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