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화군.
착한가게 캠페인은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하는 희망 나눔 캠페인으로 연말연시에 기부가 집중되는 사회분위기를 연중 확산시키고 정기적인 기부 문화의 정착을 위해 추진한다.
착한가게란 매달 매출의 일정액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하는 가게를 말한다.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나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가 가능하다.
강화군은 착한가게를 연중 수시로 모집할 계획이며 8월 24일부터 9월 30일까지는 집중 모집기간을 운영한다. 군과 인천시공동모금회에서는 2015년 하반기 착한가게 100호점 돌파라는 목표를 갖고 착한 가게 참여점을 모집할 계획이다.
적립된 기금은 연중 수시로 읍면 사회복지위원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지원된다.
착한가게가 되면 나눔으로 함께하는 가게라는 착한가게 현판을 제공받고 100%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받게 된다. 군은 착한가게 집중 모집기간에 참여한 업체에 대해서는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도 가질 계획이다.
이상복 군수는 “복지는 받는 것이 아니라 함께 나누는 것”이라며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따스한 정이 넘치는 ‘군민이 행복한 강화’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강화군청 복지지원실 희망복지지원팀(032-930-3785)으로 연락하면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