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20일 서부전선에서 발생한 북한군의 포격도발과 관련해 비상대피를 실시하고 있는 강화 교동도를 방문, 대피 시설들을 둘러보고 주민들을 위로했다고 24일 밝혔다.
강화군 교동면은 북한 연안군과 마주보고 있는 최접적 지역으로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 후 연일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실시하고 있는 지역이다. 최근 북한의 포격도발과 관련해 군 당국은 주민 안전을 위해 8월 20일부터 매일 대피명령을 실시하고 있다. 대피명령 대상 주민은 교동면 주민(2988명)중 OP 2㎞ 이내에 해당되는 인사리, 지석리, 삼선2리 주민들(111가구 210명)이다.
유정복 시장은 24일 오후 주민대피 현장인 강화 교동도를 방문, 주민대피시설인 지석초등학교, 난정초등학교와 교동면민회관을 방문해 주민들을 격려했다.
유 시장은 대피해 있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정부지원 주민대피시설 확충을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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