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남동구.
[일요신문]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가 지역 일자리확대와 근로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산업 맞춤형 글로벌 인재육성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동구는 지난 21일 남동산단을 중심으로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과 글로벌 인재육성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 기관은 총 8개 기관으로 남동구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노사발전재단 인천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 인천외국인력지원센터, 한국산업단지 남동공단경영자협의회, 한국산업인력공단 중부지역본부, 한국폴리텍Ⅱ대학 등이다.
이들 협약 기관은 수요자 현장 중심의 맞춤형 인력양성 지원 협력 체계 구축과 효과적인 운영을 통해 기업의 글로벌 산업 인재 육성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는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업무 숙련 향상으로 기업의 원활한 인력수급 지원과 생산성 향상 등 고용안정에 기여하게 된다.
한편 구는 남동산단 내 기업체 신규인력 및 재직자(외국인 포함), 중장년,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지원되는 통합 서비스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남동구 노사민정 고용개선 분과협의회를 운영하고 남동공단경영자협의회, 남동공단 기업체 총무회와 연계해 협약 기관별 세부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이행할 계획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