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 고창군은 공공수역 수질개선을 위한 하수관거 정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고창군은 모두 246억여만원을 들여 고창읍 덕정리 등 7개 분구 45개 마을 53.9km의 관로를 매설하는 고창읍 2단계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벌이고 있다.
군은 지난 2011년 9월에 착수한 이 사업을 올 연말에 완료할 계획이다.
흥덕 하수관거 정비사업도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총사업비 112억여만원을 들여 내년 9월 사업 준공을 목표로 아산면 용장리, 흥덕면 송암리, 부안면 검곡리 일원에 18km 관로를 매설하고 있다.
김성근 군 상하수도사업소 팀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하수관거 정비사업 추진으로 군민의 쾌적한 삶의 질 향상 기여와 하천수질 개선을 통해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건설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