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위예비군동대 작전계획훈련장 방문
미래의 변화되는 전장 환경과 군 구조개편 및 상비전력 감축에 따라 예비전력을 상비전력에 상응한 전력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바, 예비군을 적정 규모로 유지하면서 전투력 발휘가 가능한 전력으로 육성하고, 예비군 조직은 효율적인 향방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서울시의회 이승로 의원(성북4,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25일 성북구 장위예비군동대 작전계획훈련장을 찾아, “최근 남북관계가 급속히 경색되고 군사적 충돌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예비군의 상시 안보대응체계 구축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예비군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이 의원은, “DMZ에서 발생한 이번 지뢰사건은 남북관계가 언제든 군사적, 물리적 충돌을 내포하고 있음을 일깨워주었다”며, “가장 기본 공동체 단위인 마을 예비군으로서, 급변하는 시국에 흔들리지 않고 침착한 대응체계를 갖출 수 있는 훈련의 효율화를 위해 관계자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한“안보는 위기 때에만 발휘되는 것이 아니라 상시 대비하는 자세를 통해 지킬 수 있는 것”이라며 상비 안보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