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애플이 오는 9월9일 아이폰 신작 발표한다.
행사는 오는 9월9일 오전 10시로 한국시간 10일 오전 2시다. 샌프란시스코 빌리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아이폰6·아이폰6플러스’가 발표된 장소의 3배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의 구체적인 발표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아이폰 6S로 추정되는 신제품과 애플TV 셋톱박스의 신제품 등을 예상하고 있다.
앞서 애플은 27일(현지시간) 언론에 ‘시리, 우리에게 힌트를 줘’(Hey Siri, give us a hint)‘라는 문구가 적힌 초청장을 배포했다.
국내에서도 ’시리‘를 실행해 한국어로 “시리야, 힌트 좀 줘”라고 명령할 경우 “9월9일까지 기다리세요. 어렸을 때 산타클로스를 기다리느라 크리스마스 전날 잠 안 자려고 애쓰던 아이였을 것 같아요” “스스로 잘 생각해보면 답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특히 9월9일에 관해서요” 등 다양한 답변이 돌아온다.
김임수 기자 ims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