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이고 꼬인 관계 걸면 걸린다
옥소리가 외도 사실을 공개한 정 씨의 대응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정 씨는 측근을 통해 “옥소리가 먼저 유혹했으며 1억 원을 요구한 적 없다”며 옥소리의 주장에 반박하고 있다. 항간에선 정 씨가 옥소리를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준비 중이라는 얘기도 들려온다. 반대로 외국인 G 씨와 옥소리가 부적절한 관계가 아닌 것으로 밝혀질 경우 G 씨가 박철과 백 대표를 상대로 명예훼손 등의 법적 조치에 들어갈 수 있다. 점점 이들의 이혼 공방은 걷잡을 수 없는 진흙탕에 빠져들고 말았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