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이종현과 공승연이 스스럼 없는 스킨십으로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MBC ‘우리결혼했어요’ 캡쳐
29일 오후 5시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제주도로 여름휴가를 떠났던 이종현과 공승연 부부의 제주도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직접 운전한 차를 타고 제주도 해변가를 달리던 이종현과 공승연은 운전 중에도 서로의 손을 놓지 않았다. 또 말하던 중 서로의 손등에 뽀뽀를 하며 멈추지 않은 웃음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였다.
또 이종현은 여행 소감을 묻는 공승연의 말에 “처음 여행도 생각나고 ‘봐도 봐도 여전히 예쁘구나’ 느꼈다”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종현과 공승연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지난 6개월간의 가상결혼을 종료한다. 이종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공승연은 내가 생각한 결혼의 로망을 빠짐 없이 빼곡하게 채워준 아내”라며 “고된 현실 속에 단비같은, 충전재 같은 아내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말 끝도 없이 고맙고 앞으로도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며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공승연은 “그동안 같이 예쁜 추억 만들어주고 나를 많이 예뻐해줬다”며 “말로는 다 표현 못 하지만 행복한 기억을 남겨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또 “부부의 인연은 끝이지만 서로에게 같이 일하는 동료로서 힘이 돼 주는 사람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마무리 지었다.
김지나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