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계양구.
[일요신문]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30일 올 여름 계양구민들의 쾌적한 휴식처로 자리매김했던 천마산 자연물놀이장 운영을 종료했다고 1일 밝혔다.
7월 18일부터 8월 30일까지 총 44일간 운영되었던 물놀이장은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누적이용객 2696명(1일 평균 61명), 성수기 주말 평균 165명이 찾아, 올해 첫 개장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특히 매일 시행된 용수 교체로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장으로 인식된 점과 현대식 화장실을 건립해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 한 점이 인기의 가장 큰 요인이다.
구 담당자는 “올해 운영은 종료되었지만 2016년 7월 개장 시에는 올해의 미비한 점을 보완해 더욱 많은 구민들이 찾고 즐기는 물놀이장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