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천안 북페스티벌 유관순체육관서 개최

- 천안시, 9월 11∼12일 ‘책, 도서관을 탈출하다’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일요신문] 천안 최대의 책 문화 축제인 ‘2015 천안 북 페스티벌’이 오는 9월 11일, 12일 이틀간 유관순체육관에서 진행하며, 책과 관련한 다양한 독서체험 프로그램 및 볼거리를 제공한다.

‘책 도서관을 탈출하다’라는 주제로 아동문학작가 김종도, 박현숙, 유미희, 김미혜, 홍종의 선생님과 함께하는 체험활동, 우리가족 마음튼튼 독서진단, 페이퍼 토이 ‘다독 왕 세종 만들기’, 지도에서 도서관 찾아 동네 한 바퀴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가족뮤지컬 돼지책, 요절복통 OX 독서퀴즈, 책 읽는 조각상 ‘스테츄 마임’은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재미를 동시에 느끼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지역독서동아리 소개 및 홍보, 캘리그라피와 독서콜라보, 손으로 읽는 입체북 한국십진분류법, 책속 요리 쿡, 3D안경 쓰고 원화읽기, 도서관 앱 서비스 리브로피아의 움직이는 책 플래쉬 북세상은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독서와 도서관 체험의 장을 통해 이 가을  가족과 함께 추억의 한 페이지로 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병돈 쌍용도서관장은 “2015 북 페스티벌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가족이 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의 장이 되어 기쁘고,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수의 프로그램이 홈페이지 사전접수가 필요하므로 자세한 내용은 쌍용도서관으로 문의 또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훈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