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경찰서는 살인 등의 혐의로 김 아무개 씨(24)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김 씨는 오전 6시 15분경 마포구 성산동 자신의 집에서 미용실 가위로 할머니(81)의 목 등을 찔러 살해하고, 아버지(55)의 얼굴에도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평소 조울증을 앓아온 것으로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를 조사할 예정이다.
서윤심 기자 heart@ilyo.co.kr
▶ 일요신문i는 한국기자협회,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일요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단독] 김용현 전 국방장관 "민주당이 내란 수준, 대통령은 자식 없어 나라 걱정뿐"
[단독] '김건희 풍자' 유튜버 고소대리…대통령실 출신 변호사, 변호사법 위반 논란
그날 밤 출동 계엄군도 처벌받나…내란죄 처벌 적용 범위 살펴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