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도는 오는 5일 순창군립도서관에서 도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책나누기 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전북도청도서관과 순창군립도서관, 전북작은도서관운영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내가 읽은 책을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누고 공유할 수 있는 ‘책 나눔 문화행사’의 일환이다.
올해로 6회째 열리는 책 나누기 마당 행사는 개인이 소장하는 미활용 도서를 기증하거나 교환하는 데 행사 후 모아진 도서는 도내 작은 도서관에 재기증된다.
아울러 지난해에 이어 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신간도서도 기증 받아 더욱 풍성하게 진행된다.
이번 행사장에서는 ‘꿈 공장을 지켜라’를 주제로 한 김영진 그림작가와의 만남에 이어 어린이 인형극,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독서 골든벨을 울려라’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가 열린다.
바람개비 만들기, 풍선아트, 역사북아트, 나만의 책만들기, 칼라비즈 만들기, 버블숍 플레이, 데코 아트 등 다양한 독서 체험행사도 무료로 진행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