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치즈인더트랩’ 발췌
통상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
만화만이 가능한 비현실적인 즉, 상상의 세계를 드라마로 옮겨오기 위한 과정에서 장르에 대한 고민이 생략된다면 자칫 비현실 적인 내용으로 갈 수 있기 때문이이다.
현재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모델 출신의 떠오르는 배우 이성경과 박해진(유정 역), 김고은(홍설 역), 서강준(백인호 역), 남주혁(권은택 역) 등 탄탄한 배우 라인업을 구축하며 연일 화제를 몰고 있는 중이다.
탄탄한 라인업도 중요하지만 만화와 드라마의 장르의 차이에 대한 심사숙고 역시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의 성공의 법칙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한편, ‘88’만원 세대의 고민과 사랑을 다룰게 될 드라마 치즈인터트랩은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했으며 캠퍼스를 배경으로 모든 게 완벽한 남자 유정과 지극히 평범한 그의 대학 후배 홍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남자 백인호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치밀한 심리 싸움, 갈등과 사랑을 다루는 작품이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