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말다툼을 하다 서로 흉기를 휘두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6일 경남 창녕경찰서는 말다툼을 하다 서로 흉기를 휘두른 은 아무개 씨(46)와 김 아무개 씨(46) 등 2명을 폭력행위 및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친구 사이인 이들은 지난 3일 오후 2시 15분께 창녕군 성상면 은 씨 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은 씨 부인의 가출이 김 씨 책임이다’며 시비가 붙어 서로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은 씨는 최근 41억 원 상당의 짝퉁 물품을 판매해 관세청으로부터 수배를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