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상수도사업본부.
[일요신문]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하명국) 남동정수사업소는 지난 3일 인하대학교 후문에서 대학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병입 미추홀참물(Pet병) 시음행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음행사는 인천의 수돗물인 미추홀 참물의 안전성과 품질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돗물에 대한 음용률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병입 미추홀참물 1000병을 시민들이 음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나눠줬다. 아울러 수돗물 생산과정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책자를 함께 배부해 미추홀참물이 철저한 수질검사와 관리로 안전하고 깨끗하게 공급된다는 점을 집중 홍보했다.
남동정수사업소는 앞으로도 분기별로 미추홀참물 시음행사를 열어 미추홀참물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시음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의 미추홀참물에 대한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이를 통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셔도 된다는 인식을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