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관내 구민들의 정보격차 해소의 일환으로 무선인터넷(와이파이)을 자체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 10개 구·군 중에서 유일하게 서구에서만 추진한 사업으로 구민들에게 관내 주요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 장소에서 무선인터넷(WiFi)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무선인터넷 확대 구축 사업은 정보통신 복지정책에서 소외될 수 있는 구민들에게 무료 무선인터넷 접속이 가능해 짐으로써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정보격차를 해소 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총 7개소(정서진, 시천가람터, 녹청자박물관, 신석도서관, 본청정보화교육장, 검단정교화교육장, 청라정보화교육장)에 21개 AP를 설치해 관내 구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무선인터넷 초기 접속 시 구정 홍보페이지로 자동 접속해 관내에서 이루어지는 행사 정보들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설치장소의 이용현황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추후 공원, 복지시설, 관광지 등 서비스 지역을 확대, 서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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