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남구.
[일요신문]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7일 인주대로198번길 5 공가에서 소유자 소유자 배복동씨와 ‘공가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구에서 체결한 12번째 공가 무상임대 협약으로 남구는 앞으로 3년동안 해당 공가를 ‘지역내 문화예술 교육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구는 건축물의 리모델링을 실시한 후 달팽이연구소 강요한 소장과 협약을 체결,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연구개발, 아동청소년 문화놀이터 운영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계획은 인천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공가를 다양한 활동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라며 “소유자들이 무상임대를 희망하고 있는 13개소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활용방안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