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역 모아미래도 조감도.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 25개구 중 월세 비중이 가장 높은 구는 종로구(43.4%)와 중구(42.9%)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은 종각, 종로, 경복궁, 광화문, 시청, 서울역, 명동, 충무로 등 서울 도심 주요 지하철역이 약 15개 이상 지나는 곳이다. 이에 반해 월세비중이 낮은 금천구(19.1%)와 양천구(19.9%)는 각각 4개와 6개역이 지나는 지역으로 지하철역이 다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전문가는 “최근 주거만족도를 고려하는 수요층이 늘어나면서 가격을 좀 더 지불하고서라도 생활편의가 좋은 도심권에 거주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 교통이 잘 마련된 다중역세권 아파트는 임대수요가 탄탄해 실수요는 물론 투자 목적으로도 눈여겨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달 공급될 예정인 ‘문래역 모아미래도’는 단지 인근으로 3개 전철 노선이 지나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로 오픈 전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모아종합건설이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에 공급할 예정인 ‘문래역 모아미래도’는 2호선 문래역, 1호선 신도림역, 5호선 양평역이 밀집돼 있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에 위치해 많은 전철 노선이 지나는 서울 내에서도 가치가 높다는 평이다. 또한 서부 간선도로, 경인로도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
문래초, 영문초, 관악고 등 도보권 내에 초·중·고교가 몰려 있고 목동권역의 학원가도 가까워 교육여건 또한 우수하다는 평이다. 여기에 홈플러스 문래점, 영등포 타임스퀘어, 목동 현대백화점, 코스트코 양평점, 안양천, 도림천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문래근린공원이 가까울 뿐 아니라 안양천, 도림천도 단지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어 녹지는 물론 수변환경까지 갖췄다는 평이다.
총 222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기준 59~84㎡의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17가구 △84㎡A 130가구 △84㎡B 15가구 △84㎡C 60가구 등으로 이뤄져 있다. 실수요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만으로 구성된 데다 전용 59㎡의 소형 타입도 일부 포함하고 있어 투자수요의 선호도 기대된다.
문래역 모아미래도를 공급하는 모아종합건설은 지난 29년간 세종시, 동탄, 판교 등 주요 신도시를 비롯해 전국에서 2만5000여 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해온 건설사다. 29년간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이번 사업에 쏟아 서울 첫 사업의 물꼬를 성공적으로 트겠다는 포부다.
모아종합건설의 아파트 브랜드인 ‘모아미래도’는 우수한 평면과 단지 설계로 부동산 업계에서 높은 인기를 끌며 전국 각지에서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바 있다. 지난 7월에는 경기도 수원 호매실지구에서는 최고 2.7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지난 2013년 세종시 3-3생활권에 공급한 단지는 최고 311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순위 내 마감되기도 했다.
2018년 01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문래역 모아미래도’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 919-8(SBS 신사옥 앞)에 마련될 예정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