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지방중소기업청.
[일요신문]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최광문)은 10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인천시, 인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중국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한중 FTA발효를 앞두고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관내 중소기업에 내실있는 상담 효과를 더하기 위해 바이어의 투자의지, 평판도, 신용도를 고려해 중국 광저우시의 협조를 얻어 20개사를 초청했다.
인천 지역 참가 중소기업은 화장품, 생활가전 등 완성품 소비재 제조기업 중심으로 125개사를 엄선했으며 초청 바이어별로 8~10개 중소기업이 1:1 상담을 진행했다.
최광문 인천지방중소기업청장은 “중국은 인천의 최대 수출시장이자 가장 중요한 무역파트너로 도약했다”며 “이번 상담회가 양국 중소기업인이 우의를 다지고 유망 인프라 사업을 함께 발굴하고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인천중소기업청은 중국 바이어 초청 상담회의 성과분석을 통해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 확대를 위해 중국시장 맞춤형 무역교육 및 시장정보를 제공하여 중국시장 개척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