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최근 저금리 현상이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이 수익형 상가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새롭게 조성되는 신도시 및 대규모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상가 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다.
미사 강변도시의 경우 강남생활권으로 새롭게 주목 받으면서 그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아파트 분양권에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될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 보니, 상가 분양을 문의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광교 신도시도 2016년 2월 신분당선 연장선의 개통이 다가오면서 상권 선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광교역 주변으로 들어선 상가들을 중심으로 광교 상권이 활성화 되고, 유동 인구 2만여명이 발생하게 될 광교 법조타운 역시 상권형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국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동탄2신도시는 최근 시범단지를 시작으로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 되고 있다. 고정수요가 탄탄하고 유동인구 역시 활발할 뿐만 아니라 낮은 금리를 통해 일반 상가보다 더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또한 9.1대책에서 택지개발촉진법 폐지를 통해 대규모 공공택지 지정을 2017년까지 중단하기로 하면서 동탄2신도시의 가치는 더욱 높아졌다. 이에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주변 상가들 역시 분양을 서두르고 있다.
그 중에서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상가가 ‘우성 KTX 타워’다. 세경산업개발이 시행하고, 우성건영이 시공하며, 가온디에스컴퍼니가 분양을 담당하는 ‘우성 KTX 타워‘는 KTX 동탄역 1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으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 일반상업용지에 최초로 분양되는 상가다.
‘우성 KTX 타워’는 지하 3층~지상 11층, 1개 동, 연면적 25,680㎡에 이르는 총 117개 점포로 구성된다. 또한 주차대수도 201대로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다.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설치한 점도 눈에 띈다.
최근 대형 병·의원 및 학원의 임대 문의 요청으로 임대 계약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인근에 롯데백화점 입점이 확정되었다. 동탄2신도시의 유동인구가 밀집되는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에 자리잡았다는 점 역시 ‘우성 KTX 타워’의 장점으로 꼽힌다.
‘우성 KTX 타워’는 교통 여건 역시 매우 뛰어나다. KTX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동탄역이 불과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이며, 이미 입주 진행중인 커뮤니티 시범단지 초입사거리 코너에 위치해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내년 개통예정인 KTX를 이용할 경우 동탄에서 서울 수서까지 단 12분이면 도달하여 ‘우성 KTX 타워’의 가치를 더욱 높여준다. 또한, 동탄~강남 삼성역간 GTX도 2020년에 개통 예정이며, 광교신도시~동탄~오산을 연결하는 동탄1호선 무가선트램과 병점~동탄~오산을 연결하는 동탄2호선 무가선트램 등 친환경 교통수단 노선도 협의 중이다. 영덕~오산간 고속화도로, 제2경부고속도로 등도 신설 및 확장 중으로인접 지역 인구 흡수도 가능한 광역상권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우성 KTX 타워’는 고정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이미 입주가 진행된 시범단지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1만6,000여 세대가 입주 예정이고, 올해 새로 분양되는 아파트의 물량이 1만 가구가 넘으며, 동탄신도시 조성이 마무리되면 계획인구 27만8000여 명, 총 11만1000여 가구의 고정 배후수요를 갖추게 된다.
게다가 동탄2신도시는 상업지 비율도 2%대로 전국 신도시 중 최저 수준이라 투자자들의 상권 수요도 매우 높은 상황이다. 상가 전용률도 약 53%대로 대부분의 대형상가가 50% 미만임을 생각한다면 높은 편이다. 전용률이 높아지면 같은 계약면적이라도 실질 사용공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분양가격인하 효과를 볼 수 있다.
분양을 맡고 있는 가온디에스컴퍼니 박성준 이사는 “광교, 미사, 동탄2신도시 등에서 1%대의 금리를 통해 높은 수익률을 자랑하는 수익형 상가가 인기를 얻고 있는 데, 특히 ‘우성 KTX 타워’의 경우 금리가 낮을 뿐만 아니라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 일반상업지구에 최초이면서 최대 규모로 분양하기 때문에 투자가치가 매우 높다”며 “벌써부터 병원, 커피전문점, 학원, 편의점, 미용실 등의 입점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원규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