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강화교육지원청
[일요신문]인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정원화)은 11~12일 인천학생교육원 해양환경체험학습장에서 다문화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다문화 및 결연 22가족(67명)과 지도교사 14명이 참여했다.
1일차에는 한국음식 요리실습, 나들길 걷기와 낙조 사진 촬영, 냅킨아트 체험 및 레크레이션이 진행됐다. 2일차에는 아침 미션과 함께하는 식사, 가족 스포츠 체험활동이 이어졌다. 특히 강화도의 아름다운 낙조를 배경으로 한 가족 사진 액자는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강화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가 한국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상처를 치유하고 결연 가족이 함께 소통하는 기회가 됐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원화 교육장은 “다문화 가족의 사회 적응과 통합을 위한 강화 맞춤형 지원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