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SBS
박세리는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서 제작진과 인터뷰 중 “아빠의 인생과 삶이 나로 인해 변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박준철의 둘째 딸 박세리로 좋은 추억을 쌓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에서 박세리와 아버지 박준철 씨는 마트에서 함께 장을 보며 “아빠, 지금 먹으면 나중에 또 먹어야 돼”라고 말리고 “지금 먹자”는 등 티격태격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박세리의 무뚝뚝하고 애교 없는 모습에 아버지 박준철 씨는 “쟤는 누굴 닮아서 그러냐. 상냥하길 바란 내가 나쁜 놈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SBS <아빠를 부탁해>에는 박세리 부녀를 포함해 이덕화, 이지현 부녀가 새롭게 합류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