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아파트는녹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데다 공원을 내 집 정원처럼 활용하여산책, 여가 등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거 환경이 우수하다 보니 수요가 꾸준해 환금성이 좋고 투자 메리트도 높다.
공원과 가까울수록 아파트 매매에서 나타나는 시세 차이도 있다. 국민은행 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8월21일 기준 일산호수공원바로 맞은 편 단지인 주엽동 강선마을 19단지 우성 아파트는3.3㎡당 약 1425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공원에서 멀리 떨어진 6단지 금호 아파트가3.3㎡당약 1138만원의 시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대규모 공원은 여가와 휴식공간, 조망권을 넘어 지역 내 랜드마크의 역할을 한다”며 “쾌적한 주거 환경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이 늘어나는 만큼 공원 인근 아파트에 대한 프리미엄은 높아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공원 인근 아파트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모아종합건설이 이달 서울에서 처녀작으로 분양하는 ‘문래역 모아미래도’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문래역 모아미래도는 문래근린공원이 가까울 뿐 아니라 안양천, 도림천도 단지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어 녹지는 물론 수변환경까지 갖췄다는 평이다. 단지 인근의 5호선 양평역을 통해 여의도까지 10분이면 닿을 수 있어 여의도공원과 한강변의 쾌적한 환경도 손쉽게 누릴 수 있다.
이 단지는 인근 공원뿐 아니라 교통, 학군, 쇼핑 등 각종 생활기반시설이 풍부해 우수한 주거편의성을 자랑한다. 2호선 문래역, 1호선 신도림역, 5호선 양평역이 밀집돼 있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에 위치하며 서부 간선도로, 경인로도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문래초, 영문초, 관악고 등 도보권 내에 초•중•고교가 몰려 있고 목동권역의 학원가도 가까워 교육여건 또한 우수하다는 평이다. 여기에 홈플러스 문래점, 영등포 타임스퀘어, 목동 현대백화점, 코스트코 양평점, 안양천, 도림천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총 222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기준 59~84㎡의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17가구, △84㎡A 130가구, △84㎡B 15가구, △84㎡C 60가구 등으로 이뤄져 있다. 실수요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만으로 구성된 데다 전용 59㎡의 소형 타입도 일부 포함하고 있다.
‘문래역 모아미래도’를 공급하는 모아종합건설은 안정적 재무구조로 지난 29년간 세종시, 동탄, 판교 등 주요 신도시를 비롯해 전국에서 2만5000여 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해온 탄탄한 건설사다. 29년간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이번 사업에 쏟아 서울 첫 사업의 물꼬를 성공적으로 트겠다는 포부다.
모아종합건설의 아파트 브랜드인 ‘모아미래도’는 우수한 평면과 단지 설계로 부동산 업계에서 인기를 끌며 전국 각지에서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바 있다. 지난 7월에는 경기도 수원 호매실지구에서는 최고 2.7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지난 2013년 세종시 3-3생활권에 공급한 단지는 최고 311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순위 내 마감되기도 했다.
2018년 01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문래역 모아미래도’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 919-8(SBS 신사옥 앞)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원규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