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본부.
[일요신문]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박동철)는 16일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소재한 세일전자(대표이사 안재화)에서 인천지역 `KICOX 글로벌 선도기업 리더스클럽` 제3차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985년 설립된 세일전자는 자동차와 스마트폰 등 산업에 널리 사용되는 최첨단 전자회로기판을 전문적으로 개발 생산하는 국내 대표 PCB 제조업체이다.
이날 리더스클럽 회원사는 세일전자의 전 생산공정과 최첨단 시설을 꼼꼼히 살펴보고 서로의 의견과 경영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최근 국가적인 현안으로 제기되고 있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소·중견기업의 역할과 함께 노동개혁 5대 법안 등 노동문제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리더스클럽은 산업단지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건강한 기업생태계 조성과 업체 간 상생협력의 기업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다음 달에는 회원사 우수 근로자 표창과 지역 마이스터고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향후 지역사외 소외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