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하대학교(총장 최순자)는 인천지역에서 유일하게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5년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미래창조과학부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국 22개 대학이 이번 사업에 선정된 가운데 인천지역에서는 인하대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인하대는 2021년 2월까지 5년에 걸쳐 총 27억원(연간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해 ‘찾아가는 맞춤형 진로 상담’, ‘취업희망 콘테스트’, ‘잡 스타(JOB-Star) 취업특강’ 등 저학년부터 학과별로 특성화된 진로지도를 실시하고 재학 단계부터 참여할 수 있는 특성화된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취업 역량을 제고하고 졸업생을 지원 관리 할 수 있는 취업 관련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하대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에게 진로와 취업, 창업 등을 연계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지역 청년들이 관련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다양한 정부지원 청년고용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인하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진로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지원 대상을 지역 청년까지 확대해 인천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인하대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재우 인하대 학생지원처장은 “인하대는 IPP일학습병행제 사업과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에 동시에 선정돼 직무능력을 갖춘 인재양성 우수기관으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취업과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청년 취업문제 해결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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