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도는 내년도 일반농산어촌 개발 신규 사업으로 총 47건 689억이 최종 선정돼 농민 복지향상과 살기 좋은 농촌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농산어촌 마을의 지역주민소득과 기초생활 수준 확충, 지역경관개선, 지역주민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주민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고 마을단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지역주민 스스로가 발전방향을 고민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주민 참여형 상향식으로 추진된다.
도는 올 2월 ’16년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권역단위 종합개발 사업등 총 60건 900억원을 농식품부에 신청해 최종 47건에 689억이 선정됐다.
세부 선정 내용은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12건 529억, 권역단위, 신규마을, 마을단위 개발사업, 시․군역량강화 등 창조적 마을만들기 5개 분야 35건 160억이다.
도 관계자는 “농산어촌개발 사업을 통해 활기찬 농촌개발과 농민복지 향상으로 도정의 핵심사업인 삼락농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등 농촌개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