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20일 이틀간 시립 용미리 제2묘지서 ‘2015 서울장사문화제’ 개최
이번 행사는 삶과 죽음의 의미를 다룬 사진전시회 및 무용공연, 모노연극, 추모음악회 등이 진행된다.
또한 행사기간 중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용미리 특산물 장터 및 먹거리 마당도 운영된다.
서울시설공단 이용노 추모시설 운영처장은 “장사문화제가 우리 고유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유족과 시민에게 유휴공간을 활용해 힐링의 장소를 제공하고, 생활 속에 함께하는 장사시설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매년 되풀이 되는 교통 혼잡을 줄이고 성묘객 분산효과 등을 유도하기 위해서 기획 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올 추석 연휴기간 서울 시립승화원에 성묘객 14만여명, 차량 3만8천여대가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공단은 이번 연휴기간 중 800여명의 인원을 배치해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