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가정용 맥주서버
집에서도 맥주집 기분을…
캔 맥주를 크리미한 생맥주처럼 만들어주는 가정용 맥주서버다. 초음파로 부드러우면서도 미세한 거품을 만드는 것이 특징. 사용방법도 무척 간단하다. 좋아하는 캔 맥주를 본체 안에 넣고 손잡이를 가볍게 잡아당기면 끝. 맥주와 함께 풍성한 거품이 나와 캔 맥주로도 얼마든지 생맥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350㎖와 500㎖ 캔 맥주를 장착할 수 있으며, 요즘 유행하는 크림 생맥주를 집에서 간단히 따라해 볼 수 있어 좋다. 가격은 8168엔(약 8만 원). ★관련사이트: amazon.co.jp/dp/B00YMIWBSA
스마트 자물쇠
손가락만 대면 열린다
스마트기기에 속속 채용되고 있는 지문인식 기능. 그리고 마침내 지문인식 자물쇠가 등장했다. 이 제품은 손가락을 가볍게 갖다 대기만 해도 잠금 해제를 할 수 있다. 열쇠를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어 간편할 뿐만 아니라 비밀번호를 잊어도 안심할 수 있다. 최대 10명까지 지문등록이 가능하며, 혹시 문제가 생겼을 때를 대비해 재설정을 위한 USB도 함께 제공된다. 사무실에서 중요한 서류보관 시 또는 해외여행 시 가방 자물쇠로 추천한다. 가격은 1만 1999엔(약 11만 8000원). ★관련사이트: donya.jp/item/27473.html
대나무 섬유 양말
발냄새 걱정 싹!
쿰쿰한 발냄새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영국의 한 업체가 발냄새를 막아주는 건 물론, 발에 물집이 잡히는 것까지 예방 가능한 기능성 양말을 선보였다. 비밀은 대나무를 이용한 특수섬유에 있다. 천연소재라 착용감이 좋고, 일반 면양말에 비해 습기를 흡수하는 능력이 4배나 뛰어나다. 덕분에 발냄새를 원천 차단한다. 발목 부위를 밴드 대신 벌집모양으로 짜 넣어 오래 신고 있어도 답답하지 않고 편하다. 가격은 7켤레에 26파운드(약 4만 7500원). ★관련사이트: ohmysock.com
휴대용 컵
주머니에 쏙~
야외에서 물을 마시려면 컵이 필요하다. 하지만 부피를 차지하는 컵을 매일 들고 다니기란 어려운 일. 이럴 때 유용한 것이 바로 ‘포켓 립 컵(Pocket Leaf Cup)’이다. 일단 나뭇잎 모양의 귀여운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는데, 납작하고 가벼워서 휴대하기 간편하다. 또 100% 실리콘 재질을 사용해 환경호르몬 걱정 없이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종이컵 사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되는 제품이다. 가격은 2달러 19센트(약 2600원). ★관련사이트: amazon.com/dp/B00H8I1KUQ
곰돌이 드라이버 세트
공구가 이렇게 깜찍할 수가
공구세트 디자인은 왜 거칠고 투박해야만 할까. 대만의 디자인회사가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디자인과 실용성, 둘 다 갖춘 드라이버세트를 출시했다. 귀여운 곰돌이 모양이라 평소 책상 위에 올려두면 장난감으로 착각할 정도다. 드라이버 소재는 전문공구에 사용되는 합금으로 만들어서 필요시에는 훌륭한 공구 역할을 제대로 해낸다. 곰돌이 머리는 스크류 드라이버, 몸통은 드라이버 비트 덮개, 아랫부분은 비트들의 수납공간이다. 가격은 780대만달러(약 2만 8000원). ★관련사이트: ithinking.com.tw/products/detail.php?Key=60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 저작권자© 일요신문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일요신문i는 한국기자협회,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일요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