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여객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의 파업에 대비해 그동안 파행운행 중인 320번 노선과 63번 노선에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시 및 구의 관용버스 7대를 투입, 출근시간대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영종하늘도시에서 동춘동까지 운행하는 320번 노선은 그동안 304번 노선을 대신 이용토록 안내해 왔으나 파행운행이 장기화됨에 따라 9월 22일부터 교통불편 해소차원에서 시청 소속 관용버스 4대를 출근시간대(06:00~7:30)에 30분 간격으로 투입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도록 했다.
동춘역에서 청운대까지 운행하는 63번 노선은 523번, 522번, 27번, 510번의 대체노선 이용을 안내하는 한편, 연수구에서 선학역~주안역 1대, 동구, 남구에서 송림4동 주민센터~주안역 각 1대 등 총 3대를 출근시간대(06:00~09:00) 긴급 투입해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10월부터는 시내버스 재배치를 통해 4번, 63번, 320번 노선을 정상화해 주민들의 민원을 해소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여객 파행운행과 관련해 시민들께 불편을 드리게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빠른 시일안에 노선이 정상화 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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