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다리마을 우수상 수상(사진=오산시)
[일요신문] 오산시(시장 곽상욱) 마을기업 잔다리마을공동체농업회사법인(주)(대표 홍진이)이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15년 전국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에서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되어 사업개발비 5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우수마을기업은 마을기업의 공동체성, 사업경쟁력 및 마을기업의 우수성을 알린 전국의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행정자치부에서 매년 10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해 오고 있다.
17개 시도에서 전국의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자체 심사를 거쳐 지역별로 2개 내외의 기업을 행정자치부에 추천하고, 행정자치부에서는 별도의 실사와 함께 시상식 전날인 17일 선발된 10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PT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결정하였다.
잔다리마을공동체는 2011년 오산시 세교동 잔다리마을에서 시작된 마을기업으로 지역주민들이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제조 판매하여, 지역 주민들의 소득창출과 일자리를 위해 만들어졌으며, 작년 채널A의 먹거리 X파일을 통하여 ‘착한 두유’로 선정되어 첨가물이 전혀 없는 우수한 품질의 두유 제품 생산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김원태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