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포시.
[일요신문]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김포한강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추진하는 주변도로 노선 중 `신도시~운양용화사IC` 일부 구간이 24일 개통됐다.
신도시~운양용화사IC 구간은 김포한강신도시와 신도시 외 지역(국도48호, 김포한강로 등)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일부 구간의 공사가 완료됐다. 이 구간은 인근 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LH, 김포경찰서, 김포시 도로관리사업소 등 관계부서의 적극적인 점검과 시설물 인수로 조기 개통할 수 있게 됐다.
개통된 신도시~운양용화사IC 구간은 운양삼거리, 용화사 앞 구간의 공사가 진행 중이라 일부 연결도로가 미개통돼 출퇴근시간 시 어느 정도의 정체가 예상되지만 장기동 지역의 교통정체를 일부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양용화사IC 연결도로 구간의 공사가 완료되는 2016년 8월말 전 노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김포시 배춘영 도시개발국장은 “신도시~운양용화사IC 구간 도로 개통에 적극 협조해 준 LH 김포사업단, 김포경찰서, 관계부서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임시 개통구간인 만큼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시설물 관리와 시민들의 안전운전을 위한 홍보도 적극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