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1(목) 서울 25개 자치구 대표 합창단이 참여하는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 개최
여성들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 확대와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1972년부터 개최되어 온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은 2012년부터 페스티벌의 성격을 더해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2015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은 강동구립여성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25개 자치구 대표여성합창단 900여명의 숨은 끼와 재능으로 합창의 감동을 선사한다.
최근 ‘오! 마이 베이비’ 등에 출연하며 ‘주완이 아빠, 엄마’로 널리 알려져 있는 부부 뮤지컬배우 손준호, 김소현의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합창공연은 우리에게 익숙한 가곡부터 팝송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퍼포먼스까지, 이전 공연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2015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 관람신청은 사전 접수로 진행하며, 접수는 9월 30일(수) 17:00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분은 전화접수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좌석 배정은 당일 선착순이며 사전접수 잔여석은 현장에서 배포된다. 또한, 유아동반인 관람객은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세종문화회관 탁아시설인 아이들세상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온라인 소셜방송 라이브서울에서 생중계되며, 모바일앱(안드로이드 마켓 또는 앱스토어에 ‘라이브서울’ 검색 후 다운로드)을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김혜정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합창은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고, 서로가 소통하며 지친 스트레스를 풀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며, “2015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을 통해 시민들이 ‘시월의 어느 신나고, 즐겁고, 멋진 날’을 보내며 행복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