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017년 세계 태권도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한 전북도가 무주 태권도원내 민자지구 투자 유치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전북도는 최근 인천에서 열린 글로벌 부동산 투자 박람회인 ‘2015년 시티스케이프 코리아’에 참가해 무주 태권도원과 민자지구내 투자 유치를 위한 홍보전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영국 인포마그룹이 두바이와 카타르 등 세계 9개국에서 여는 세계 최대의 부동산 투자·개발·금융 박람회 브랜드로, 국내에서는 이번에 처음 열렸다.
도는 이 행사에서 특히 터덕거리는 태권도원내 민자지구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관심 있는 기업 관계자들과 1대 1 상담을 적극적으로 벌였다고 설명했다.
도는 사흘동안 다녀간 투자자 및 방문객이 1만5천여명으로 태권도원과 민자지구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큰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