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주안북초등학교
[일요신문]인천주안북초등학교(교장 박경자)는 지난 25일 학생들의 창의성을 신장하고자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학급별로 실시하고 있는 ‘주제가 있는 캠프’ 영역 중 학생들의 영재성을 탐구하는 영재캠프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나의 영재성 탐구하기’라는 주제로 담임교사가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해 다양한 교육 활동을 운영했다. 공기 대포 만들기, 테셀레이션을 이용한 문양 만들기, 패턴블록 조립하기,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다리 만들기 등 기존 교과 시간에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교육 활동이 전개됐다.
캠프에 참가한 5학년 학생은 “처음에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아이스크림 막대를 서로 연결할 수 있을지 막막했다. 하지만 친구들과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시도하면서 방법을 알아냈을 때 정말 뿌듯했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주제가 있는 캠프’를 통해 다양한 교육 활동을 경험하고 사고력 신장 및 영재성을 발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