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렴한 가격, 친절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 선정
‘착한가격업소’는 각종 원자재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방법으로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범업소를 선정, 각종 혜택을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현재 용산에는 19개의 업소가 지정된 상태다.
음식점 19개소이며 한식 15개소, 일식 2개소, 경양식 1개소, 중식 1개소다.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올해 지원 내역을 살펴보면 ▲쓰레기 종량제 봉투 지원 ▲여름철 해충방제 서비스 지원 ▲전기안전점검 지원 ▲착한가격업소 홍보 등이다.
이번 추가모집은 용산에서 영업 중인 개인서비스요금 대상 업소 중 2개소를 선정한다.
음식점, 이·미용업소, 목욕업소, 숙박업소 등이 대상이다.
오는 30일까지 일자리경제과에 신청할 수 있으며 영업자가 직접 하거나 소비자단체 또는 동장의 추천으로도 가능하다.
접수가 끝나면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현지실사 평가가 진행되며 6일부터 8일까지는 적격여부 심사, 12일부터 20일까지 협의 및 조정을 통해 20일 이후 최종 확정하여 통보한다.
단, 지역의 평균가격 이상이거나 2년 이내에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전국단위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제외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건전하고 정직한 영업으로 지역 내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업소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