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환경공단(이사장 이상익) 강화사업소가 강화군 지역 가뭄극복에 적극 참여해 풍년 농사의 기반을 제공한 공로로 강화군으로부터 ‘가뭄극복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1일 표창을 수상했다.
강화사업소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극심한 가뭄으로 강화지역 농가에 가뭄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하수처리 재이용수를 농업용수로 적합한 법정수질기준에 맞추어 강화군 농가 500가구 283ha에 1일 6250㎥를 지원했다. 특히 강화군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유지해 가뭄 피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온 공로가 인정돼 이번에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인천환경공단 관계자는 “향후에도 공단 차원에서 가뭄극복에 적극 참여하겠다”며 “가뭄대책방안으로 하수처리 재이용수 관로이송 확대 및 급수차를 활용한 농업용수원 지원, 강화군과 협업체계 강화 등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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