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계양구.
[일요신문]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올해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명상숲 우수사례 사후 관리 및 활용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명상숲 우수사례는 명상숲에 대한 품질향상과 운영 활성화를 위해 산림청 지원으로 조성된 사업지를 대상으로 숲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 수목 및 시설물의 관리상태 등 7개 심사항목을 서류와 현장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으며 사후 관리 분야의 경우 전국에서 2개소만을 선정해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에 계양구 해서초등학교가 우수상을 차지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다. 이에 따라 계양구는 산림청 기관표창과 상금 150만원을 받게 됐으며 해서초등학교는 명상숲 관리 지원예산 300만원이 지원된다.
구 관계자는 “조성된 명상숲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지원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는 자연에 대한 소중함과 정서함양을 지역주민들에게 편안히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개념의 지역 녹지공간으로써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