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미래를 바꿀 IT관련 직업 체험의 세계인‘제2회 진로톡(talk) 콘서트’를 오는 5일 개최한다.
진로톡(talk) 콘서트는 청소년들이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직업인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행사인 직업체험여행프로젝트다.
구는 소질, 적성 중심의 진로교육 수요에 발맞춰 청소년에게 다양한 직업정보를 알려주며 올바른 진로가치관을 형성해 자기 주도적인 진로 설계를 꾸밀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매년 3회에 걸쳐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The future of the job’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제2회 진로톡(talk) 콘서트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광진청소년수련관 지하 1층 대극장에서 중·고등학생 및 교사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미래 직업에 대한 특강, 진로상담과 질의응답,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1부에서는‘잡아라 미래직업 100’의 저자이자 개인과 기업의 성공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는‘불패경영아카데미’운영자 김종춘 대표가 나와 미래의 인재가 되기 위해 알아야 할 시대적 흐름과 유망 직업들에 대해 강연한다. 김 대표는 ▲ 혁신적인 과학기술 발전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와 직업대응전략 ▲ 3D 프린팅, 무인차, 무인기,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미래 유망한 직업 등을 소개해 줄 예정이다.
2부에서는 미래 유망 직업으로 손꼽히는‘3D 프린팅’과‘드론’관련 종사자를 초대해 해당 직업에 대해 탐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 택배 배달, 항공사진 촬영, 인명 구조 등‘드론’의 다양한 활용법을 배우고 모형을 직접 시연해보며 ▲ 신발, 자동차 부속품, 장난감, 음식, 집 등 제조업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은‘3D 프린팅’기술을 익히고 체험해볼 예정이다.
또한 강의 중간에는 청소년들이 직업에 대해 가진 궁금증을 멘토가 해결해주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며, 지역 내 청소년 댄스동아리가 준비한 특별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선착순 300명까지 현장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앞으로도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진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학생들이 가슴속에 숨겨진 꿈을 틔우고 희망찬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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