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서울의 전세난으로 수도권에 주택을 구매하려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다.KB부동산에 따르면 현재 서울의 전세가는 3.3㎡당 평균 1,098만원으로 2013년 하반기에 비해 약 18.5%가 증가한 수치다. 전세가율도 66%를 기록하는 등 서울의 전세가가 지속적으로 치솟고 있다.
올해 서울 내 공급된 신규 아파트(임대제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731만원으로 최고가는 강남구가 3,929만원으로 작년 대비 1,700만원 이상 상승했으며 최저가는 성북구 1,491만원으로 유일하게 1,500만원 미만의 분양가를 보였다.
이에 서울지역 세입자들은 비싼 전세에 더 이상 전전긍긍하지 않고, 내 집 마련에 눈을 돌리고 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서울근교는 서울 전세값으로 충분히 입주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분양에 나선 것이다.
그 중에서 특히 파주, 일산, 삼송 등은 꾸준한 교통망 확충으로 서울로의 접근성이 뛰어나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는 사람들에게 입주 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서울 대비 상대적으로 부담 없는 분양가에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 생활이 가능해 인기가 많다.
㈜효성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파주 조리읍에 ‘파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분양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분양 관계자는 “’파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통일로를 따라 서울 구파발과 연신내로 이동이 편리하며 서울-문산 고속도로도 개통 예정으로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예정”이라며 “특히 이 단지는 서울과 인근 수도권 대비 부담 없는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을 이룰 수 있어 지켜볼 만하다”고 말했다.
파주 조리읍 봉일천리 117번지 일원에 분양되는 ‘파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2층~지상 21층, 8개 동, 490가구로 전용면적은 최근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59~71㎡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 살펴보면 △59A㎡ 340가구, △59B㎡ 36가구, △71㎡ 114가구로 공급된다.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57만8천127㎡ 캠프하우즈 부지를 포함해 모두 107만6천242㎡터에 축구장 90개 면적의 대규모 문화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파주삼릉 및 공릉천도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캠프하우즈의 사업 개발 계획은 2014년 9월 12일 승인이 났다. 이 일대는 4천여 가구가 넘는 대규모 아파트 부지가 조성될 예정으로 인근에 편의시설 및 생활 인프라가 조성돼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추후 대단위 주거단지의 프리미엄도 기대해 볼 만 하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여 도보 거리에 초·중·고교와 4,519㎡ 규모의 어린이 공원이 조성되며 도서관과 마트 등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운정신도시 및 일산, 금촌과도 인접해 있어 접근성도 좋다.
교통도 편리하여 통일로와 56번, 98번 지방도로를 이용해 운정신도시 및 일산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며 수도권 서북부 지역을 관통하는 총 36.2km의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개통 예정이다.
‘파주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의 견본주택은 일산 동구 장항동 889번지(뉴코아백화점맞은편) 에 위치하고 있다.
김원규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