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015 프레지던츠컵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임원, 운영요원, 관람객들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의료지원 체계 확립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으로 대회 개최 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번 대회에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가톨릭의과대학 인천성모병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의료진 등 96명(의사 36, 간호사 35, 응급구조사 16, 구급차운전사 9)으로 구성된 의료부스 4개소를 10월 5일부터 11일까지 대회 경기장인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에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인천시청 보건정책과에 비상 방역 대책본부(상황실)을 설치해 대회 기간 전부터 비상 방역 근무를 실시하고 사고가 발생할 경우 긴급 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96명의 의료요원에 대해서는 병원별로 2015년 프레지던츠컵 의료운영매뉴얼에 맞게 근무수칙과 응급 환자 후송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한 후 경기장 의료부스에 배치할 예정이다. 의료요원들은 선수, 임원, 운영요원, 관람객들의 응급상황 대비 신속한 의료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PGA 투어가 주최하는 프레지던츠컵 대회에는 국·내외에서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성공대회 개최를 지원하고 VIP, 선수, 임원, 관람객, 운영요원 등 손님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될 수 있도록 의료지원반 근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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