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일요신문]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3일 인천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들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아시아 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이하 유네스코 아태교육원)에서 아프리카 및 아태지역 교육자들과 함께 공동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연수는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3차 연수로 학교현장의 교육과정에서 세계시민교육을 실제 수업에 활용하기 위해 계획됐다.
첫 날 연수는 ‘세계시민교육 수업 적용 우수사례’, ‘지속가능발전 실천사례’ 발표를 통해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개념을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과에서 적용할 수업방법 및 교수안 작성을 위해 그룹별 의견을 나누었다.
둘째 날 연수는 아프리카 및 아태지역 교육자들과 함께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성 존중’ 이라는 주제로 이태원에서 실시했다. ‘2015 한-유네스코 펠로우십 프로그램’에 참가중인 아프리카 및 아시아 19개국 교육자 24명과 함께하는 현장연구 및 공동 워크숍이다.
이번 공동활동을 통해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점검하고 아프리카 아시아에 대한 이해도모, 한국에서의 다양성에 대해 경험하고 생각해보고 다양성 감수성을 확장하는 기회를 가졌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