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10월 한 달간을 ‘하반기 상수도요금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일제정리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올 연초에 세웠던 체납액 징수목표율 90%를 93%로 상향 조정하고 지난 8월말 기준 체납액 19만2075건, 24억630만원에 대해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이번 특별정리기간에는 징수불능을 최소화하기 위해 과년도 체납액 4만4390건, 7억1359만원에 대해서도 집중 정리에 나서는 한편, 목욕탕 등 취약업종과 대형 영업장을 위주로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체납건수 3회 이상, 50만원 이상 고질·상습 체납자 및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해 건전한 납부 풍토를 조성하고 납기내 납부가 용이한 자동이체, 가상계좌 납부 방법 등을 적극 홍보해 체납액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하명국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로 상수도의 건전한 재정 운영 및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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