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일요신문]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는 지난 6일과 8일 본사 상황실과 대회의실에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14년도 경영실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 대한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향후 개선과제에 대한 임직원의 정보공유와 피드백으로 2016년도 경영평가에 만전을 기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도시공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지표별 강점과 약점, 타 기관 우수사례를 공사에 접목하는 방안 등에 대해 열띤 현안 토론이 이뤄졌다.
토론회에 참석한 김우식 사장은 “지난 한해 동안 소관 부서별 지표관리를 위해 얼마나 진정성 있게 노력했고 고민했는가 되돌아 보길 바란다”며 “앞으로 부진지표나 취약지표에 대해서는 각 부서장들이 직접 챙겨 2016년도 경영평가에서는 최고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목표를 설정하여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도시공사는 올해 상반기 결산결과 724억원의 당기순이익 발생과 영종 및 미단시티 등의 토지매각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등 매각실적과 영업수지 비율면에서 상당한 성과가 있고 임금피크제 조기도입에 따른 노사관리, 도화 뉴스테이의 성공적 추진 등으로 지난해보다 정량지표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