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항공산업의 발전 추세에 따라 각 항공사의 추가 항공기 도입으로 항공사는 최근 예년보다 많은 승무원을 선발하고 있지만, 승무원을 꿈꾸며 준비하는 여러 취업준비생들은 여전히 항공사의 문턱이 높다고 말한다.
이런 가운데 항공특성화 학교인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항공운항과에서 다수의 승무원이 배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진에어, 에어부산에 이어 올해 대형항공사인 대한항공의 객실승무원을 배출하였으며 지상직 및 기타 서비스관련 분야로도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학교 관계자는 “항공사 취업은 사실상 대기업 입사와도 다를 바가 없다. 높은 경쟁률와 압박감 속에서도 학생들이 면접 시에 자신의 실력과 역량을 아낌없이 보여줄 수 있도록 교수진들이 최선을 다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외부명사초청 특강을 통해 현재 항공사에서 원하는 인재상에 맞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1993년에 개교한 항공전문학교로서 국내외 여러 항공관련 기업에 졸업생들이 재직중인 학교이다.
학교 관계자는 “아세아 총동문회를 통해 선후배간의 정보교류를 활성화 시키고, 점점 심각해지는 취업난에 대처하고자 2014년 아세아미래인재개발연구소, 아세아외국어교육원을 개원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에 맞는 능력을 학생들에게 배양하고 있다”고 전하며, “아낌없는 교육지원과 학생들의 노력이 높은 취업률이라는 결과로 돌아오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2016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기 위한 2차 모집을 진행 중에 있으며, 대학 수시모집 시기를 맞아 항공서비스 및 호텔관련 분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무료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김원규 기자 ilyo11@ilyo.co.kr